아이가 요즈음 빠져있는 최애 간식 마라탕 맛이 나는 중국간식 마라곤약이에요g. 설곤약도 있더라고요. 껍질을 벗기면 기름이 줄줄줄~ 하얀 태권도 도복에 줄줄 흘리고 와서 제대로 이염이 돼버렸네요. 스트레스받지 않고 하얀 태권도 도복 얼룩제거 세탁하는 방법이 있답니다.
태권도 도복 외에도 하얀 티셔츠, 바지, 블라우스, 연한 색의 옷의 누런 떼가 이 방법으로 꺠끗해질거에용. 단! 색이 있는 옷은 안돼요. 표백효과가 있는 과탄산소다를 색 있는 옷에 사용하면 색이 연해지거나 색이 빠져버릴 거예요.
다이소에 500g 평소 즐겨 사용하는데 다시 사러가니 1kg에 3000원에 판매하더라고요. 2000원에 구입한 용기를 재사용하기로하고 1kg를 사 왔어요. 며칠 전 베이킹소다를 잔뜩 사서 뒷베란다에 쌓여있는데 과탄산을 만들어서 사용해야겠어요. 다음에 보여드릴게요. 과탄산은 색 있는 옷에도 사용이 된답니다.
| 하얀 옷 얼룩제거 세탁 하는 세제 만들기 |
※과탄산소다 소주잔 한잔, 소주잔 2/3 세탁세제, 뜨거운 물 200ml(60도 이상)/추가 1L, 큰 용기
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은 미지근하거나 찬물에도 잘 녹는데 과탄산소다는 입자가 굵어서 뜨거운 물에 잘 녹아요.
뜨거운 물에도 완벽하게 녹지 않을 수다 있는데 그대로 사용하시면 돼요.
주의사항 : 녹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를 직접 맡지 않게 주의하시고 주위 환기를 꼭 하시길 바랍니다.
세제가 들어가면 활성화되면서 거품이 마구마구 생기니 넘침 주의도 하셔야 해요. 과탄산소다는 천연세제로 얼룩제거, 표백에 강해서 세탁에 활용하고 싱크대 배수구 묵은대 청소나 욕실 도구 소독 및 세척 그리고 세탁조 청소에도 사용된답니다.
땀도 많이 흘렸고 깨끗하게 입지 않아서 전체적인 세탁을 위해 60도 물 약 1L, 태권도바지 하얀 옷이 잠길 정도로 보올에 받아서 만든 세제를 희석해 줍니다. 그대로 또 30분 방치 해주세요. 30분 이상도 괜찮아요. 하얀옷은요. 저는 담궈놓고 다음날 세탁해보기도 하였답니다. 세탁중 하얀옷이 회색빛이 더 도는 거 같은 옷도 있어요. 걱정하지 마세요. 손으로 주무르거나 세탁기에서 세탁하는 과정에서 하얗게 된답니다.
색이 안 빠진 거 같아 보이시죠? 문질 문질 하면 빨간색이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해요. 저는 냄새가 심하게 나는 세탁물도 이 방법으로 애벌빨래라고 할까요. 큰 대야에 담가놓고 다음날 세탁기 60도 물에 세탁해요. 과탄산소다의 양이 빨래양 보다 엄청 과하지 않으면 색 빠짐은 거의 없고 쉰내, 꼬릿 한 냄새 싹 빼주거든요.
지난 포스팅에서 빨래 쉰내 원인과 제거하는 방법 내용 확인 하실 수도 있어요.
아이에게 음식 먹고 옷에 묻혔다고 뭐라 하지 않아도 되니 마음이 더 평온해지네요. 하얀색 러닝, 티셔츠, 와이셔츠 등 즐겨 입으시는 분들 오염, 얼룩 걱정 없이 입으시고 과탄산소다+세제를 60도 이상 물에 섞어서 담가두시고 조물 조물 세탁해 보세요. 세탁 스트레스 전혀 없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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